"기대감 폭발" 덴마크, 최약체 핀란드 상대 맹폭을 준비중이다!
[46회차 154번] 오는 6월 13일 01:00, 피파랭킹 10위의 덴마크와 54위의 핀란드가 2020 유로 B조 조별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덴마크는 그간 유로 대회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나 이번 유로를 앞두고는 매우 뚜렷한 선전세 속 완벽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그 기대감을 크게 끌어 올리고 있다. 과연 이들이 조 최약체 핀란드를 제압하고 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을지, 뱃랩과 살펴보자.
덴마크 쾌조의 상승세
유로 대회를 앞두었던 최근 흐름이 매우 긍정적이다. 총 5경기 동안 4승 1무로 무패 흐름을 이어 왔고, 시야를 넓혀 봐도 지난 12경기 중 피파랭킹 1위 벨기에에 내어준 패배를 제외하고는 패배가 없는 흐름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잉글랜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독일과 같은 강호들에 모두 패하지 않는 흐름으로 그 저력을 증명해낸 바 있다.
덴마크 활발한 공격 작업
특히 최근 공격 작업이 매우 활발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만 무려 17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3득점이 넘는 높은 득점 추이를 기록 중이다. 에이스 에릭센(AM)의 파급력이 현저히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호이비에르(MC), 담스가르(MC)와 같은 자원들이 강한 장악력을 보이며 연일 효율적인 공격 지원을 이끌고 있는 형세다.
핀란드 최악의 흐름
유로 대회를 앞둔 최근 흐름이 매우 부정적이다. 직전 친선전 3연패 흐름과 더불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분명 해볼 만했던 몇 경기들에서도 저력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직전 약체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일정에서 마저 무득점 패배를 허용하는 치욕을 맛보고 말았다. 기세가 크게 하락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핀란드 꾸준한 수비불안
푸키(FW)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보유 했음에도 여전히 득점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수비 전형은 더더욱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지난 6경기 동안 모든 일정에서 실점을 범했고, 그 수만 무려 12점에 달한다. 경기당 평균 2실점을 꼬박 범하고 있는 흐름이다.
변수 - 동기부여에 차이가 있다?
아직까지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모두가 뚜렷한 동기부여를 점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일정에서 만큼은 덴마크의 절실함이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은 유로 대회 출전이 잦지만 번번이 조별 탈락을 거듭하는 등 고전했던 흐름이 두드러졌다. 이번에는 벨기에, 핀란드, 러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 벨기에를 제외하고 충분히 2위를 점할 만한 좋은 대진운을 받아들였다. 조 최약체 핀란드를 확실히 잡으려는 심산이 강할 것이다.
결론
홈 팀이 우세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갈수록 좋은 페이스와 전력을 구축하는 덴마크에 비해 최근 핀란드의 흐름은 매우 부진하며, 그 대응력 조차 사그라드는 감이 강하다. 힘의 균형이 결코 유지되기 힘든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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